등장인물
테드디 다니엘스(프란시스코스콜라) -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연방수사국(FBI)의 특별요원으로 일합니다. 테드디는 레이첼 솔란도의 실종 사건을 수사하러 셔터 아일랜드로 파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일어난 사건과 관련된 '48번째 환자'의 실종을 조사하기 위한 숨은 목적이 있습니다. 테드디는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찰스 댄스 - 셔터 아일랜드의 경비원으로, 테드디와 그의 파트너인 칙을 셔터 아일랜드에 입장시켜 줍니다. 그러나 테드디와 칙이 셔터 아일랜드에서 병동의 환자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목격하자, 찰스 댄스는 그들을 의심하게 됩니다.애쉬리(앤더슨) - 셔터 아일랜드에서 일하는 간호사입니다. 영화에서는 환자들을 돌보는 등 간호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드존 켈리 - 셔터 아일랜드의 수석 간호사로, 이 영화에서는 애쉬리와 함께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C(씨) - 셔터 아일랜드의 교도관으로, 테드디와 칙이 수감되어 있습니다. 레이첼 솔란도 - 이 영화에서 수사 대상이 되는 여성 중 한 명으로, 셔터 아일랜드에 수용되어 있습니다. 애디티 트루 - 테드디의 파트너로, 셔터 아일랜드에 파견되어 있습니다. 드릴 - 셔터 아일랜드에서 일하는 간호사 중 한 명으로, 영화에서는 애쉬리와 함께 작은 역할을 합니다.
줄거리
1954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작은 섬에 위치한 셔터 아일랜드 정신병원에서 두 명의 연방수사관인 테드디 다니엘스(FBI 특별요원)와 애디티 트루가 출동합니다. 이들은 레이첼 솔란도의 실종 사건과 '48번째 환자' 앤드류 라이안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이 정신병원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곧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실종된 환자들이 어디로 갔을까, 환자들이 자신들을 몰아 살리고 있지는 않을까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테드디는 조사를 진행하면서 정신적인 부담을 겪게 됩니다. 그는 군 대원이었던 시절에 벌어진 일 때문에 PTSD를 앓고 있었고, 그때 겪은 상황이 자신이 경험하는 일과 유사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가 살펴보는 사실들은 점점 더 난해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초반에는 병원 내부의 사건을 조사하던 테드디와 애디티가 이제는 병원 밖에서도 이상한 일들을 맞닥뜨리면서 이야기는 더욱 복잡해지고 긴장감은 고조됩니다. 결국 이들은 진실을 깨닫게 되는데, 그것은 충격적이면서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복잡하면서도 굉장히 미묘한 스토리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트위스트와 마지막 결말은 관객들을 굉장히 놀라게 만듭니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연과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결말 및 리뷰
영화의 결말은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테드디는 병원을 조사하면서 점점 더 미쳐 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병원의 뒤쪽으로 가서 바닷가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라이트하우스를 발견하고 거기로 들어가면서 의문의 진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진실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결말에서는 테드디가 실제로 병원에 있던 환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는 자신이 군대에서 일어났던 일과 병원 내부의 일들을 섞어서 꿈을 꾸며서 이러한 상황을 창조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테드디는 병원 내부에서 자신의 상상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경험하면서 병원의 진실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신적인 상태를 깨닫고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영화의 결말은 굉장히 예상치 못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본 이후에도 그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스릴러나 추리물이 아니라, 훨씬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결말은 그것을 보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저가 이때까지 본 영화 중 제일 명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