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눈물바다로 만든 영화 <7번방의 선물>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및 리뷰

등장인물

용구 - (류승룡 배우) - 영화의 주인공이고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며 억울하게 누명으로 교도소에 가게 됩니다. 용구에게는 너무나 사랑하는 딸 예승이 있습니다. 그는 교도소 7호실에서 다른 수감자들과 오해를 푼 후 친해지고 예승이의 소원을 들어주도록 돕습니다. 장민환 - (전진영 배우) - 성남교도소의 보안과장입니다. 철문에 깔려 죽을 뻔했지만 용구의 도움으로 구조된 후 사연을 듣고 예승이가 교도를 왔다 갔다 하게 해주고 무죄 증거를 같이 찾아줍니다. 소양호 - (오달수 배우) - 7번 방의 방장인 그는 우두머리로 얼핏 잔인하고 무자비한 인물로 보이지만 그는 용구가 누명을 쓴 진실을 알고 예승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예승 - (갈소원 배우) - 용구의 딸이자 용구가 누명을 벗고 출소를 간절히 바랍니다. 교도소원들의 도움으로 인해 몰래 교도소에 들어와 아버지와 재회하기도 합니다. 강만범 - (김정태 배우) - 간통죄로 들어오게 되고 용구의 사정을 듣고 협력합니다. 서노인 - (김기천 배우) - 7번 방의 최고령 수감자로 자해공갈죄로 들어옵니다. 용구의 누명을 풀기 위해 도와줍니다. 신봉식 - (정만식 배우) - 소매치기로 들어왔으며 다른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임신한 아내가 있습니다. 이들은 "7호실의 선물"의 주인공들이며 서로의 티키타카로 영화의 줄거리를 이끌어나갑니다.

 

줄거리

'7번방의 선물'은 감성적인 스토리와 류승룡의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대한민국 드라마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지적장애자 용구라는 주인공 남자가 성폭력 범죄 혐의로 부당하게 기소되어 사형을 선고받는 것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용구는 결백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사건을 해결하려고만 했던 경찰들의 누명을 씌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어린 딸 예승이 찾아올 때까지 조용히 복역하며 나날을 보냅니다. 예승은 용구의 가장 소중한 소유물이 된 작은 라디오를 선물로 가져옵니다. 용구는 7호실의 새로운 감방으로 전근을 가면서 처음에는 감방 동료들이 죄목을 보고 괴롭히지만 그의 착하고 성실한 성격은 결국 그들을 끌어들여 그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용구의 감방 동료들은 용구의 상황과 딸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함께 용구가 예승과 만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을 세웁니다. 그들의 여정의 길을 따라 수많은 장애물과 벙해로 인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용구와 그의 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7번 방 수감자들의 도움은 용구를 지탱하게 만듭니다. 결국 7번 방 수감자들의 협력으로 용구와 예승은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결말 및 리뷰

7번방 수감자들이 용구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지적 장애를 가진 용구를 위해 재판 과정에서 대답할 모범 답안을 암기시키는 등 무죄 입증을 위해 도와줍니다. 하지만 일을 크게 만드고 싶어 하지 않는 국선변호사와 경찰청장의 거센 압력으로 용구의 무죄는 입증되지 못했고, 결국 협박받은 용구는 예승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경찰청장의 딸 지영이를 살해했다고 눈물을 흘리며 거짓 시인을 하면서 사형 확정 판결을 받습니다. 수감자들은 사형당하게 된 용구를 위해 교도소 벽에 그린 그림을 보고 커다란 열기구를 만듭니다. 용구와 예승이는 열기구를 이용해 탈출하려 했지만 철조망에 열기구 밧줄이 걸려 안타깝게 실패합니다. 그리고 예승이의 생일인 12월 23일 날 사형 당하게 됩니다. 그 후 15년이 지난 12월 23일, 변호사가 된 예승이는 아버지의 변호사가 되어 혐의를 벗기고 무죄 판결을 받습니다. 용구가 사형당하기 전 좋은 변호사를 만났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랑, 가족, 우정의 힘을 기념하는 가슴 따뜻한 영화입니다. 감성적인 스토리 라인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고, 강한 희망과 회복력의 메시지로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